브람스 #프랑수아즈사강 #프랑스소설 #사랑에관한소설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불안정한 사랑에 대한 소설"사랑을 믿으시나요?"라는 질문에 "농담하세요? 제가 믿는 건 열정이에요."라고 대답하는 작가는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 믿지 않는다.역시나 그녀의 소설 속에서 나타나는 사랑은 서로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남녀 사이의 순애보가 아니다.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서도 그녀를 외롭게 만들고여자는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의 곁에 변함없이 머물러 주기를 바라면서도내색하지 않는다.그리고 여자를 사랑하는 또 다른 남자는 마치 그가 가진 모든것을그녀에게 줄 수 있을 듯이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여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지는 못한다.이렇듯 완벽하지 않은 구성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아가는 점이이야기의 현실성을 도드라지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원할 수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끊.. 2025. 1. 28. 이전 1 다음